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가 4인으로 압축된 가운데, 내외부 출신간 경쟁구도와 함께 각 후보들의 핵심 경쟁력이 또 다른 관전포인트가 되고 있다.27일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오후 이원덕 우리은행장, 신현석 우리 아메리카 법인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등 4명의 2차 후보(숏리스트)를 확정했다. 이들 후보는 1차 후보군 8명 가운데서도 유력 후보들로 꼽혔다는 점에서 시장의 예상에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 평가다. 이 가운데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의 경우 금융권 안팎으로 불거진 '관치금융' 논란에도
NH농협은행이 취약차주의 대출상환 부담을 완화하고자 오는 2월부터 1년간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수수료 면제 대상은 2022년 12월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을 보유한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차주다. 농협은행은 고객 편의를 위해 별도 신청 없이 적용여부 확인 후 중도상환수수료를 자동 면제한다는 방침이다.농협은행 관계자는 "금리상승기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통해 취약차주의 대출 상환 부담이 경감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 서창택씨 별세, 서정우(KB증권 부동산금융1부 상무보)·미정씨 부친상 = 26일, 대구의료원 국화원장례식장 201호, 발인 28일 오전 10시. 053-250-3003
신한금융그룹이 27일부터 한달간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와 '신한 퓨처스랩'에서 함께 성장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신한 스퀘어브릿지'는 지역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혁신 스타트업의 K-유니콘 육성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 조성됐다. 또 '신한 퓨처스랩'은 핀테크·디지털 분야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등 신한금융 그룹사와의 협업 기회 및 투자 유치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이번 모집을 통해 '신한 스퀘어브릿지'는 서
미래에셋증권이 2월 말까지 '미래에셋 인도네시아 Top5 ETN'과 '미래에셋 인도네시아 금속&에너지 Top5 ETN' 2종목을 대상으로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해당 이벤트는 ETN 매수 합산 수량에 따른 구간별 경품을 추첨 지급하는 이벤트로 호텔 숙박권, 백화점 상품권,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 지급한다. 또한 ETN 최초 거래 신청 고객은 추가 경품을 지급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상품인 '미래에셋 인도네시아 Top5 ETN(종목코드 : 520061)'은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중 유동시총 1~5순
카카오뱅크가 카뱅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모임통장'에 생활비 관리 및 회비 관리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먼저 '생활비 관리 기능'은 한 달 '목표 생활비'를 설정하면 예산 대비 지출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능으로 모임태그를 '가족/생활비'로 선택한 모임통장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 중 지출에 포함하고 싶지 않은 내용은 'on·off 스위치'를 눌러 내역에서 제외할 수 있으며 설정해둔 모임태그와 '목표 생활비'는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 특히 '생활비 지출 현황' 항목에서 올해 월평균 생활비 및 누적 생활비 등 자세한
KB국민은행이 퇴직 후 건강보험료 부담 완화부터 절세를 위한 솔루션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세금 아낌이' 서비스를 출시했다.해당 서비스는 절세 최적화 시뮬레이션을 통해 단순 계산기 수준을 넘어 은퇴시기 발생하는 세금 관련 고민들에 대한 구체적인 절세 계획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먼저 '건강보험료 절감방법 알아보기'에서는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는 피부양자 자격 여부와 지역가입자 전환 시 예상되는 건강보험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또, '연금수령금액 최대화하기'를 통해서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3층 연금인
하나은행이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誌(지)'로부터 '2023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2023)'을 수상했다.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은 통산 22번째로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 무역금융 분야의 시장 지배력 및 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 고른 부문에서의 탁월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이와 관련 글로벌파이낸스지는 ▲전 세계 105개국, 1208개의 은행과 환거래 약정 ▲6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17일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출범한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주관 '플라스틱 금융 리더십 그룹(the Finance Leadership Group on Plastics)'에 참여했다. Allianz, ING, ProCredit Group 등과 함께 국내 금융사 가운데 유일하게 우리금융이 참여하는 '플라스틱 금융 리더십 그룹'은 금융부문과 관련된 조항을 개발하고, 협약 결과 이행 등에 금융사가 사전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현재 우리금융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UNEP FI의 순환경제 워킹
신한은행과 LG이노텍이 LG이노텍 협력기업의 ESG 강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6일 진행된 업무협약은 양사의 상생 및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400억원 규모 동반성장기금을 추가 조성하고 LG이노텍은 협력사 지원규모를 총 1430억원으로 확대했다.특히 이번 지원은 협력사의 ESG경영 및 탄소중립 관련 사업까지 자금 지원 범위를 확대해 협력사의 실질적인 ESG경영 실천을 지원한다.향후 신한은행은 협력사에 상생예금, 상생대출 등 여·수신 금리 및 수수료를 지원하는 금융지원과 ESG경영 실천 및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하나은행이 오는 28일부터 2월 10일까지 서울 을지로4가에 위치한 하나은행의 개방형 수장고 'H.Art1(하트원)'에서 '하나아트뱅크X최영욱 특별전-인연과 카르마'를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하나아트뱅크와 국내외 유명 작가의 첫 번째 콜라보 전시회로, 계묘년 새해를 맞아 최영욱 작가의 관계와 소통의 매개체인 작품 '달항아리'를 통해 하나금융그룹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접목해 '손님을 위한, 손님과 소통하는 하나은행'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특별전 기간 전시를 관람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미래에셋증권에서 주식 중복 매도 오류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신용거래 계좌 투자자 일부가 전날 매도한 물량이 이날 개장 전 잔고에 남은 것으로 표기되자 추가 매도 주문을 내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건수는 136건, 금액은 총 6억9000만원어치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금감원은 오류 원인과 함께 피해 여부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증권 측은 일부 직원의 실수에 따른 시스템 오류로, 해당 고객과 직접 연락해 매매를 취소한 만큼 별도 피해는 없다는 입장이다
KB증권의 발행어음 잔고가 지난해말 기준 7조2000억원을 돌파했다. 고금리 기조로 인해 금리형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KB금융지주 자회사로서의 높은 안정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초대형IB로 지정된 증권사만 발행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국내에서는 KB증권을 포함해 4개 증권사만 발행 가능하다.KB증권의 발행어음 가운데서는 수시식 상품 잔고가 3조5600억원을 돌파하며 직전 연도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시식 발행어음은 하루만 맡겨도 약정된 수익금을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이 3고 현상(고금리·고물가·고환율) 지속에 따른 중소기업들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자율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2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중소기업 자율지원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은 총 26만6000여개사(대출 잔액 46.5조원)로 이자 감면 금액은 총 357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우선, 이들 은행은 연 7% 초과 신용대출을 연장하는 중소기업에게 최대 3%p 금리 인하를 적용하기로 했다. 적용 대상은 신용등급은 낮지만 연체가 없는 중소기업 24만6000개사로, 감면 혜택은 2
국내은행들은 연내 대손준비금을 추가로 적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의 예대마진 축소 압박과 맞물려 지난해까지 이어져온 실적 고공행진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6일 금융위원회는 '특별대손준비금 적립 요구권' 신설을 핵심으로 하는 은행업 감독규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금융위가 은행 대손충당금 및 대손준비금이 부족하다고 판단될 경우 대손준비금을 추가 적립할 것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최근 부동산 경기 둔화와 함께 경기 불확실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현대카드가 M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M포인트몰을 리뉴얼해 'M·MALL(M몰)'로 새롭게 오픈했다. M몰은 구매금액의 최대 100%까지 M포인트로 이용 가능하다.현대카드는 'M몰' 리뉴얼 오픈을 통해 ▲취향의 발견 ▲사용자피드 ▲선물하기 등 3가지 카테고리를 새롭게 선보였다.'취향의 발견'은 감각적인 편집샵 상품을 소개하는 카테고리로, 고객이 스스로의 숨겨진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찾아주는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총 4가지 테마(취향으로 DIVE, 요즘 뜨는 브랜드, 타인의 취향, 테마관)로 구성됐다.'
미래에셋생명과 메디플러스솔루션이 암 발병 고객을 대상으로 애프터케어(After-Care) 서비스에 나선다.25일 미래에셋생명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메디플러스솔루션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암보험 관련 헬스케어 프로그램 개발에 합의했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암 애프터케어 등 디지털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HD현대'의 모바일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이다.이번 MOU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은 보장성보험 가입자 중 주요암 발병 후 진단보험금을 수령한 고객에게 메디플러스솔루션의 암 애프터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험
코로나19 이후 1년 이상 이어져온 은행권의 '1시간 단축 영업(오전 9시30분~오후 3시30분)'이 오는 30일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와 동시에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일부 유연근무 점포를 제외한 대부분의 은행 영업점은 종전 영업시간(오전 9시~오후 4시)으로 복원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이날 시중은행을 포함한 회원사들에 '영업시간 정상화' 관련 안내 공문을 보냈다. 앞서 은행권 노사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기 전까지 '영업시간 1시간 단축'을 유지하기로 한다고 합의한 만큼, 실내 마
오케스트로㈜ 클라우드플랫폼본부의 강영철 본부장이 2022년 행정안전부 정보자원 클라우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대한민국 정부의 통합데이터센터로, 클라우드 인프라서비스, 인공지능(AI), 보안, 빅데이터 등의 다양한 IC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오케스트로는 해당 기관의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 및 고도화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실제 오케스트로는 지난 2019년 시작한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1차 사업부터 2차, 3차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대한민국 전자
카카오뱅크가 명의 도용으로 인한 사고 및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휴대전화 명의도용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해당 서비스는 본인 명의로 개통된 휴대전화 회선을 직접 조회하고 필요 시 신규 개통을 제한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의 제휴를 통해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공한다.카카오뱅크 모바일 앱 내 '인증/보안 - 금융사기예방'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 계좌 개설 고객 또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중인 만 19세 이상의 고객이라면 인증 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고객은